[가상화폐] 저 이더리움 사기 당했습니다

참 황당한 일이다.

 

최근 요즘 학교일을 하느라 오픈 씨 NFT들을 많이 홍보하지 않아서인지

NFT들이 많이 팔리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의 가서 새 트윗의 댓글을 보니 웬일이람?

이 스크린샷을 보기 전에는 테슬라로 위장한 계정이었다.

 

그리고 옆에 인증마크까지 있어서 난 바로 깜짝 놀랐다.

 

하지만 믿기지 않는 기쁨을 가지고 링크로 들어가 봤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니 왠 있어 보이는 글이 있었다.

 

말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쓴 글로 위장해 있었다.

 

그리고 밑을 보니 좋아요도 5000 몇 개고 댓글들도 다 '와! 정말 이더리움 2배 받았어요!'였다.

 

아마도 이때 정신을 차렸어야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나는 이더리움 밖에 없어서 이더리움 2배 받기 링크를 눌렀다.

그러니 이런 웹사이트로 날 데려갔다.

 

영어에 따르면 이 계정으로 이더리움을 보내면 2배로 보내준다는 것이었다.

 

이쯤 되면 이더스 캔에 계정 주소를 넣어 검색해서 정말 돌려줬는지 확인해야 했어야 했다.

 

하지만 밑으로 내려가 보니 이런 것이 있었다.

거래들이 이루어진다는 화면이었다.

 

물론 가짜였지만 그때는 몰랐다.

 

그리고 남은 이더리움이 얼마 없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시간이 촉박하다고 생각하고 빠르게 전 금액을 보냈습니다.

 

이제 보냈으니 목에 걸렸던 침이 빠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 계정을 보니 아무 이더도 들어오지 않았었습니다.

 

그제야 이더스 캔에 이 계정을 찾아보기로 했지요.

 

이더스 캔에 가보니 이렇더군요.

 

그리고 입금내역만 있고 출금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제야 조금 감이 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 트위터 계정으로 가니 정말 테슬라가 아니었다는 것도 알게 됐고, 이 모든 게 스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우 좌절감이 들었습니다.

 

NFT를 판 돈을 한 순간에 날려버렸으니까요. 저도 가상화폐 세상에 들어온 지 얼마 않됀후로

세상 처음으로 스캠을 당했네요.

 

그 NFT들을 그리고 홍보하고 팔려고 노력한 시간을 모두 버린 것이니까요.

시간은 금입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밖에 없어지요.

 

이더스캔에서 계정을 신고하기.

 

저도 처음 알았지만 이더스캔에서 계정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신고하고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