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책을 읽기 시작할때 뭐가 좋은지, 뭘 읽어야 할지, 혼란스로운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초~중딩들이 읽기 적합한 영문도서 TOP 10을 준비해 왔습니다.
1. Captain Underpants (캡틴 언더팬츠)
자, 첫 생각이 이게 뭔가~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요즘의 '엉덩이 탐정' 보다는 훨씬 정이 들어가고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저는 어렸을때 매일 이 책을 종교적으로 읽었고 지금 돌아봐도 캡틴 언더팬츠의 스타일은 놀랍습니다.
캡틴언더팬츠에는 Flip-Rama 라는 일부가 있는데 어느 한 장을 넘기면서 애니매이션처럼 보이게하는
부분이 모든책에 있는데, 정말 재밌다고 느꼈고 기발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캡틴언더팬츠의 영어수준은 외국 초딩 1학년도 읽을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제가 처음 영어를 배울때 일상생활에 쓰는 용어와 표현들이 많아 큰 도움이 됬었습니다.
2. How To Train Your Dragon (드래곤 길들이기)
이 책을 보고 드래곤 길들이기 영화가 만들어 졌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금물! 이야기는 아예 딴 판입니다
스포일러 이유로 이 이상으로 말하지 않겠습니다.
이 책의 영어수준은 캡틴 언더팬츠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한 외국 초딩 2학년이 읽을 정도입니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 책을 하루에 1장씩 읽으라고 했던 것을 시작으로 이 시리즈와 사랑에 빠져서 끝까지 다 읽었었습니다.
그 정도로 너무 잘 읽고 덕분에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됬던것 같아요.
3. Gregor the Overlander (그레거 더 오버렌더)
이 시리즈는 '헝거게임즈' 의 작가인 수잔 콜린즈가 쓴 책입니다.
하지만 아시겠다시피 조금더 어린 친구들도 읽을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컨셉은 어느 아이가 깊은 구멍으로 떨어지게 되어 땅 깊숙히 거대 박쥐, 쥐와 평범한 사람들이 살고,
쥐와 사람들이 밑에서 싸우는 것을 멈추기 위한 이야기 입니다.
영어수준은 초딩 3학년도 읽을 정도고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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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ercy Jackson (퍼시 잭슨)
퍼시 잭슨은 처음 읽었을때 다른 책들과 비교하면 버터를 처음 맛본 것과 비교할수 있다.
책을 읽고나니 아예 그냥 '퍼시 잭슨' 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다.
이야기의 설정은 그리스 신화가 실제로 사실이고 신들의 자손들 중에서
한 부모는 신, 하나는 인간인 반신들의 이야기다.
그 떄는 몰랐지만 덕분에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그리스 신화에 대한 기초 정보도 가르쳐 준 것 같다.
신들의 이름들을 꽤 외운것 같고, 성격과 다른 신들과의 관계도 조금 이해한 것 같다.
퍼시 잭슨은 자신만의 특유한 느낌이 있고, 잘 읽었다.
영어수준은 초딩 3학년은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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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iary of a Wimpy Kid (다이어리 오브 어 윔피 키드)
다이어리 오브 어 윔피 키드는 대부분 책의 장르를 벗어나서
학교에서 인기있고 친구가 많은 아이를 주인공으로 하지 않고
친구 없는 아이를 중심으로 보는 이야기 시리즈다.
그래서 그런지 이야기들이 대단하지는 않지만 대부분 사람이 공감할수 있어서 유명해진 것 같다.
형식은 정말 초등학생이 일기를 쓴 수준이고 읽기 쉬울 것 같다.
6. Roald Dahl books (롤 달의 책들)
자, 햇갈리시 마시고, 롤 달 (Roald Dahl)은 영국의 어린이 책 작가에요.
유명한 책들로는 찰리의 초콜릿 공장, 마틸다,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 등이 있습니다.
저는 롤 달의 책들에는 사랑과 놀람이 많이 들어있다고 생각했고, 어른도 재미있게 읽을 것 같습니다.
영어수준은 외국 초딩 2학년은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ww.11st.co.kr/products/3281240659?trTypeCd=PW53&trCtgrNo=585021
7. Geronimo Stilton (제로니모 스틸턴)
제로니모 스틸턴은 아마도 이 리스트 중에서 가장 읽기 쉬울 거에요.
색이 넘치는 문장들과 많은 그림이 있으니 말이에요.
아마도 외국 초딩 1학년도 읽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야기들은 밝고,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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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Artemis Fowl (아르테미스 파울)
아르테미스 파울은 100% SF인 책 시리즈에요.
초등 2학년이 읽으면 살짝 무서울수도 있지만, 초딩 4학년들은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요.
이야기는 천재인 아르테미스 파울을 따라가는데, 추리 느낌도 있어 재미있답니다.
영어수준은 초등 3학년도 읽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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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David Walliams Books (데이빗 월리엄스 책들)
데이빗 월리엄도 영국의 작가로 많은 명작들을 남기셨습니다.
미스터 스팅크는 거지를 집에서 살게 하면서 생기는 이야기고,
빌리어네어 보이는 부자 아이가 친구를 만들어 보는 이야기입니다.
롤 달과 유사한 듯하지만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는 데이빗 월리엄의 책들은 거의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영어수준은 외국 초딩 2학년도 읽을수 있는 정도입니다.
10. Harry Potter (해리포터)
해리포터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텐데요,
읽어본 제 생각은 다릅니다.
해리포터는 어려운 영어가 거의 들어가지 않습니다, 책이 길 뿐입니다
책이 길지만 영어수준은 외국 초딩 3학년이고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해리포터가 어렵다는 편견이 있지만, 책이 길 뿐이에요.
전 매우 쉽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www.11st.co.kr/products/3234762466?trTypeCd=PW24&trCtgrNo=585021
지금까지 초등학생이 읽을수 있는 영어원서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유익하셨다면 블로그 구독을 부탁하겠습니다!
다음 블로그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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